신혼부부의 싸움 신혼부부의 싸움 신혼부부끼리 소리를 지르며 싸움을 하고 있었다. 엄청 화가 난 남편이 아내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지난번 결혼식 때 주례 선생님이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라고 했잖아, 그것도 잊어버렸어?" 그러자 아내는 지지않고 소리를 질렀다. "요즘은 땅 값이 하늘 위로 치솟는 것도 ..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8.10.28
혼전관계 혼전관계의 의미 운전기사 : 속도위반 회 사 원 : 봉급가불 군 인 : 초전박살 은 행 원 : 약속어음 발행 건 축 가 : 준공검사전 입주 농 부 : 한 겨울에 씨 뿌리기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8.10.21
호떡과 과부 호떡과 과부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고 어린 3남매를 둔 한 과부가 생계를 위하여 거리에서 호떡을 만들어 팔게 되었다. 혹독한 추위와 어려움 속에서 호떡을 팔던 어느 날 노신사 한분이 와서 "아주머니 호떡 하나에 얼마입니까?." 하고 물었다. 1,000원 이요 과부는 대답했다. 그러자 그 노신사는..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8.10.20
정작 우리가 부러워 해야 할 것은 정작 우리가 부러워 해야 할 것은 떨어지는 빗방울이 바위를 깎을 수 있는 것은 그것의 강함이 아니라 그 꾸준함과 포기함을 잊은 노력 때문입니다. 수 백년을 내리쳤던 비바람에도 갈아질 낌새를 보이지 않다가 어는 한 번의 비바람이 내리치면 순식간에 둘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 블로그 문학 산책/좋은 글 2008.10.20
어느 순진한 처녀 어느 순진한 처녀 한 순진한 처녀가 군대간 애인을 면회했다. 면회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관계』라는 난이 나왔다. 망설이던 처녀는 『만난지 7일째 되는 날』이라고 적었다. 그 신청서를 받아본 위병소 상병이 화를 내며 다시 쓰라고 했다. 처녀는 그 양반 참 쪽집게다 싶어 썼던 것을 지우고 『집에..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8.10.14
부부싸움도 남편따라 부부싸움도 남편따라 부부싸움을 할때 아내의 말을 들어보면 평소 부부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 남편의 벌이가 좋고 정력도 좋은 경우는 『그래, 잘났다. 너 정말 잘났다. 야!』 ◆ 돈은 잘 벌지만 정력이 별로인 경우는 『돈이면 다냐, 다야?』 ◆ 정력은 좋지만 벌이가 시원찮은 경우 『네가 짐승이..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8.10.09
인연 잎사귀 / 이 해인 수첩을 새로 샀다. 원래 수첩에 적혔있던 것들을 새 수첩에 옮겨 적으며 난 조금씩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 것인가 어느 이름은 지우고 어느 이름은 남겨둘 것인가 그러다가 또 그대 생각을 했다. 살아가면서 많은 것이 묻혀지고 잊혀진다 하더라도 그대 이름만은 내 가슴.. 블로그 문학 산책/시(詩)와 음악 2008.09.10
인연의 잎사귀 / 이해인 인연의 잎사귀 이 해 인 살아가면서 많은 것이 묻혀지고 잊혀진다 하더라도 그대 이름만은 내 가슴에 남아 있기를 바라는 것은 언젠가 내가 바람 편에라도 그대를 만나보고 싶은 까닭입니다. 살아가면서 덮어두고 지워야 할 일이 많겠지만 그대와의 사랑, 그 추억만은 고스란히 남겨두는 것은 그것이 .. 블로그 문학 산책/시(詩)와 음악 200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