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가네 날은 추워지고 파란하늘은 멀리 멀리 짙어져 가는 11월입니다. 가는 가을은 아쉽지만 새로운 계절이 주는 설레임도 묘한 가다림을 갖게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듯하고 건강한 겨울 맞이하는 길목에 있습니다. 길은 가네 먼 길을 걸어왔네 또 먼 길을 걸.. 블로그 문학 산책/좋은 글 2011.11.24
가을의 마음 하늘이 높고 마음이 더욱 넉넉해지는 10월! 계절중에서도 가을은 마음을 비우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 지는 계절입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는 가을이 이기를 기원해 봅니다. 감꽃이 피면 뒤란 우물가에 감꽃이 피면 돗자리 깔고 소꼽놀이를 .. 블로그 문학 산책/좋은 글 2011.10.06
가을 하늘 가을 하늘 지긋지긋한 비소식도, 맹위를 떨치던 무더위도 이제 물러가고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입니다. 파릇한 옥양목이 아득히 하늘 가득 일렁인다. 고명딸 혼숫감으로 어머니가 밤잠 설치며 다듬이질한 옥빛이 눈에 시린 밤 이슬에 담았다가 햇빛에 널었다가 고이 간직해 온 사랑의 .. 블로그 문학 산책/시(詩)와 음악 2011.09.20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칠뜨기나 팔푼이 맹구 같은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다는 조금 모자란 사람에게 더 호감을 갖기 때문이랍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너.. 블로그 문학 산책/좋은 글 2010.12.04
행복한 모임 행복한 모임 모임에는 여러가지 모임이 있습니다. 곧 만남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모임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떤한 모임에 참석하는냐에 따라 미래는 물론이거니와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잘 나간 사람이라고 하지만 잘 못된 모임에 한 번 참석하였다가 발목을 잡히는.. 블로그 문학 산책/좋은 글 2010.11.12
내 마음의 향기... 내 마음의 향기...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열려있는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그 향기에 이끌려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향내나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를 .. 블로그 문학 산책/좋은 글 2010.07.02
하하의 하달 하하의 하달 항상 우리말을 애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도 언제나 우리말을 쓰려고 노력하고 앞장서서 우리말 알리기 운동을 하던 하하가 군에 입대했다. 어느 날 하하의 상사의 명령을 각 내무반에 하달하는 방송을 내보내게 되었다. 준비를 다 하고 방송을 하기 위해 마이크 앞에 섰다. 으레 그렇..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10.07.02
사자와 거북 사자와 거북 사자와 거북이가 달리기 경주를 했다. 사자는 거북이가 불쌍했던지 거북에게 한마디 했다. "웬만하면 가방 좀 벗고 뛰어라!" "....." 10분 정도 흘렀을 때 사자는 거북을 놀려주기 위해 다시 한마디 했다. "야~~ 가방 좀 벗고 뛰어!" "신경 쓰지마!" 또 10분이 흘렀다. "야! 가방 좀 벗고 뛰라고!" ..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10.05.17
세 가지 주머니 세 가지 주머니 인생을 정말로 재미있게 살려면 주머니를 세 개 준비하세요 하나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끔을 담아 놓는 주머니 또 하나는 하루하루를 즐겁게 지내는 재미 주머니 그리고 세 번째 주머니는 비상금 주머니 아름다운 집에 살고 싶다고 꿈꾸는 사람은 많아도 아름다운 집을 누리는 사람은 .. 블로그 문학 산책/좋은 글 2010.05.17
해마다 봄이 되면.., 해마다 봄이 되면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시절 그 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봄은 피어나는 가슴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 조병화의 해마다 봄이 되면 중에서 - . 블로그 문학 산책/시(詩) 201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