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의 하달 하하의 하달 항상 우리말을 애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도 언제나 우리말을 쓰려고 노력하고 앞장서서 우리말 알리기 운동을 하던 하하가 군에 입대했다. 어느 날 하하의 상사의 명령을 각 내무반에 하달하는 방송을 내보내게 되었다. 준비를 다 하고 방송을 하기 위해 마이크 앞에 섰다. 으레 그렇..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10.07.02
사자와 거북 사자와 거북 사자와 거북이가 달리기 경주를 했다. 사자는 거북이가 불쌍했던지 거북에게 한마디 했다. "웬만하면 가방 좀 벗고 뛰어라!" "....." 10분 정도 흘렀을 때 사자는 거북을 놀려주기 위해 다시 한마디 했다. "야~~ 가방 좀 벗고 뛰어!" "신경 쓰지마!" 또 10분이 흘렀다. "야! 가방 좀 벗고 뛰라고!" ..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10.05.17
신식 할머니 신식 할머니 할머니가 영어학원에서 영어를 배웠다. 그래서 너무나 자랑하고 싶은 나머지 다섯 살짜리 손녀에게 물었다. <할머니> 사과가 영어로 뭔 줄 아나? <손녀> 사과가 사과지 뭐. <할머니> 그것도 모르나? 애플 아이가. 애플!! 할머니가 노인정에 가서 물었다. <할머니> 연필이 영..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9.09.21
40대 주부 반항 40대 주부 반항 부인 1: 매일 어디 다니세요? 부인 2: 저요. 네. 남편이 반찬이 맛없다는 얘기를 하길래 학원엘 좀 다녀요. 부인 1: 아 ~~~~ 요리학원에요? 부인 2: 아뇨. 유도 학원에요 불평하면 던져버리게요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9.08.17
한마디 상의도 없이 한마디 상의도 없이 남편이 미장원에 다녀오는 아내를 보고 갑자기 화를 벌컥 냈다. "이봐 나하고 한마디 의논도 없이 단발머리를 하면 어쩌자는 거야? " 그러자 아내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대꾸했다. "그러는 당신은 왜 한마디 상의도 없이 대머리가 된 거야? "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9.07.27
이장님의 기발한 아이디어 이장님의 기발한 아이디어 도로 옆에 인점한 농촌마을의 이장님이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 자동차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도로를 가로질러 논밭에 일하러 가는 마을 사람들이 너무 위험도 하거니와 그놈의 소음 때문에 기르는 가축들이 제대로 자리자 않는지라 마을 이장으로서의 고충이 ..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9.03.18
개미의 복수 개미의 복수 개미 한 마리가 길을 가고 있는데 코끼리가 그만 개미를 밞아 죽였다. 죽은 개미의 친구 3마리는 코끼리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범인 코끼리를 찾아 길 구석에 몰아넣고, 첫번째 개미는 코끼리 목에 달라붙었다. 두 번째 개미는 등 위에 올라탔고, 세 번째 개미는 코끼리 꼬리에 매달렸다. ..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9.02.16
아가씨의 계산 아가씨의 계산 예쁜 아가씨가 할머니와 함께 과일 가게에 들렀다. 아가씨는 생글생글 웃으며 주인에게 물었다. "아저씨, 이 사과 한 개에 얼마에요?" "한 개 정도는 뽀뽀 한번만 해주면 그냥 줄 수도 있어요" "좋아요. 그럼 다섯 개 주세요." 가게 주인은 얼른 사과 다섯 새를 주면서 아가시에게 입술을 ..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8.11.24
신혼부부의 싸움 신혼부부의 싸움 신혼부부끼리 소리를 지르며 싸움을 하고 있었다. 엄청 화가 난 남편이 아내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지난번 결혼식 때 주례 선생님이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라고 했잖아, 그것도 잊어버렸어?" 그러자 아내는 지지않고 소리를 질렀다. "요즘은 땅 값이 하늘 위로 치솟는 것도 ..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8.10.28
한 맺힌 부인 한 맺힌 부인 한 아내가 숨을 거두기 전 남편에게 만약 재혼을 하면은 귀신이 되어 나타나겠노라고 경고 했다. 그러나 남편은 곧바로 재혼을 했고 밤마다 전처가 귀신으로 나타 날까봐 전전 긍긍했다. 몇일 동안 아무 일이 없어 안심을 하고 행복하게 지냈는데..., 전처가 마침내 긴 머리를 풀어 헤친 ..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8.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