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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행지 베스트 12 / 1부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9. 7. 13. 13:13

 

여름 여행지 12 / 1부

 

 

 

슬로시티 증도 캠핑 여행

 

처음 소개할 곳은 슬로시티 증도 캠핑 여행이다.

증도는 손 때가 전혀 묻지 않은 순백의 모래사장과 바다가 깨끗하고 솔숲이 울창해서 여름철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여기다 증도는 게르마늄 함량이 풍부한 개펄섬이기도 하다.
광활한 개펄에서는 매년 머드축제가 열리는데, 오히려 보령머드축제보다도 더 일찍 시작했다고 한다
육지에서 멀디 먼 섬이었지만 무안에서 지도를 거쳐 사옥도까지 도로가 났고, 여기서 철부선으로 15분이면 섬에 들 수 있다. 증도 선착장에서 나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국내 유수의 천일염 생산지인 태평염전이다.국내 단일 염전으로는 두 번째로 큰 태평염전은 60만 평이나 되는 거대한 소금밭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한해 1만 6000톤을 생산하는 이 곳은 소금 결정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대파질을 하며 땀 흘리는 염부들의 모습이 장관이다. 태평염전을 가로 지르는 3km의 비포장도로는 증도의 또 다른 매력. 60여 채의 소금창고가 일렬로 늘어서 이국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흰눈이 소복소복 쌓이듯 염전 바닥에 가라앉은 인간과 자연의 결정체. 광활한 소금밭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나 구경거리니 증도를 오거들랑 이 곳은 꼭 거쳐 가길 바란다. 1.2㎞에 달하는 노두길은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 위에 돌을 놓아 건너다니기 시작하면서 생긴 길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다.

 

 

 

함평의 별미, 육회비빔밥으로 시작하는 여행은 증도의 천연미네랄이 가득한 해수욕과 갯벌체험으로 하루를 신나게 보내다 보면 어느새 밤이 찾아온다.

진짜 캠핑은 이제부터! 몽골텐트에서의 하룻밤은 이번 여행만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 해저유물인양기념비
1976년 우연히 증도 앞바다에서 어부 한명이 발견한 도자기로 시작한 대발굴은 1323년 표류한 중국무역선이 침몰한 것이었다.

1976년부터 84년까지 해저발굴은 계속되어 수만점의 송 ㆍ원대의 도자기, 목제품, 금속제품, 생활용품 등이 발굴되었고 신안앞 바다 유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난파된 목선도 상당부분 손실되지 않고 인양되어 전국민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증도 방축리 도적도 앞바다는 사적 제 274호 송원대유물매장 해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 짱뚱어 다리
짱뚱어다리는 드넓은 갯벌을 가로지르는 길이 470m의 다리로 증도의 명물이다.

만조 시 다리를 건너는 기분은 마치 바다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들고, 썰물 때는 갯벌위에서 펄쩍 뛰는 수많은 짱뚱어와 지천에 널린 게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환상적인 일몰과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 갯벌은 게르마늄 함량이 많아 피부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하여 더욱 인기가 좋은 곳이다


◆ 태평염전
여의도면적의 2배에 달하는 140만평 규모로 단일염전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태평염전은 한국전쟁시 피란민을 정착시키기 위해 물이 빠지면 징검다리로 건너다니던 전증도와 후증도 사이의 갯벌에 둑을 쌓아 염전을 만들게 되었다.

아직도 전통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모습은 천천히 살면서 지역고유의 전통을 지켜나감을 중요시하는 슬로시티로 지정된 중요한 배경이기도 하다

오래된 낡은 판자들로 만들어진 소금창고는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 소금박물관


태평염전 입구에 있는 소금박물관은 해수 취입부터 결정과정까지. 포장 보관하기까지의 천일염 제조 공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 바닥을 염전 축소판으로 만들어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1945년 염전 설립 초기에 건축된 석조 소금 창고 이다. 80년대 중반 염전 개발로 소금밭의 규모가 커지면서 간수 제거에 유리한 목재창고로 대체되었으며 소금밭에서 운반하기 좋은 곳에 위치할 수 있었다.

소금박물관은 이후 자재창고로 이용되다가 2007년 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염전역사의 귀중한 유적이며 근대 석조건축사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어 2007년 근대문화유산 361호로 등록되었다.

◆ 우전해수욕장
끝없이 펼쳐지는 은빛 모래사장, 송림이 울창하여 야영하기 적합하기도 하며.짱뚱어 다리와 연결되어 갯벌체험이 가능한곳 천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증도의 명소이며 면사무소 옆 산등성이에서 바라보는 우전해수욕장은 한반도 지도모양을 닮아서 알려지기도 했다.

◆ 여행메모
◇ 슬로시티 증도 캠핑여행 KTX (1박2일)
▶ 판매기간 : 8/15. 가격 : 성인 139,000/ 소인 135,000
▶ 문의처: 1688-3372, 솔항공여행사

<주요 일정>

용산역을 출발해 슬로시티 증도, 우전해욕장, 몽골텐트 체험으로 이어진다. 또 신안해저유물인양기념비, 태평염전 체험, 담양 대나무테마공원 죽녹원 등도 둘러본다.

 

 

 신비의 섬 사도, 선암산 계곡 기차 여행

 

여수에서 27㎞ 지점에 위치한 사도는 동북쪽에 화양면, 북서쪽에 고흥반도가 위치하고 있다.


사도는 시루섬, 추도, 사도, 장사도, 나끝, 연목, 진대섬 등 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해마다  음력 정월 대보름, 2월 영등 등 두세차례에 걸쳐 2∼3일 동안 일어나는 '물 갈라짐(모세의 기적)'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뿐만 아니라 본도 항구에서 20분간 해변도로를 따라 걸어 들어 가면 마주치는 중도의 기암들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순신 장군의 눈에 띄어 거북선을 구상하게 했다는 장군 바위를 비롯 용꼬리를 닮은 용미암 등 기암마다 갖가지 전설이 숨어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 밖에 양면이 바다로 트여 있는 양면바다 해수욕장, 고운 모래밭이 일품인 사도해수욕장, 해변 가득 피어난 들꽃이 눈길을 끄는 본도해수욕장 등 작은섬 안에 세개의 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다.

 

섬과 섬 사이가 멀지 않아 가족이 함께 산책하기 좋고, 번잡한 일상으로부터의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가족 단위의 피서객을 위해 새롭게 조성된 벗나무공원도 이색적인 분위기, 바다가한눈에 펼쳐지는 공원 언덕에 앉으면 맞으편 낭도리까지 볼 수 있다. 이순신장군이 나라 일을 근심하며 앉아 있었다는 거대한 장군바위, 거북의 모습 을 그대로 닮은 거북바위 등 그 모양과 얽힌 이야기가 흥미를 자아낸다.

 

중턱에서 맑은 물이 솟아 나는 젖샘바위는 예부터 사도의 여인들이 출산 후 젖이 부족할 때 지성을 드리곤 했다는 전설이 있다. 이 밖에, 2백여명이 앉을 수 있는 멍석바위, 제주도 용두암의 꼬리라는 용미암, 남산야외음악당을 방불케 하는 동굴바위(높이 20m)가 천연의 자태를 자랑한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섬, 여수의 사도와 한여름 울창한 수림을 자랑하는 선암사 계곡에서 즐길 수 있다. 억만년 기억의 공룡 발자국 탐험과 이순신 장군의 얼굴을 닮은 얼굴 바위, 거북바위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혹시 여수에 공룡이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지. 반도 끝자락에서 배로 약 1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사도는 천연 기념물 제434호인 공룡 화석지와 바닷길이 열리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며, 사도는 증도, 추도, 사도, 장사도, 나끝, 연목, 중도 등 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연히 섬 인듯 자연스럽게도 자전거, 오토바이조차 없다. 그렇다고 모래사장이 없다고 생가하면 천만의 말씀, 양면이 바다로 트여 있는 양면바다해수욕장, 고운 모래밭이 일품인 사도해수욕장, 해변 가득 피어난 돌꽃이 눈길을 끄는 본도해수욕장 등 작은 섬 안에 세 개의 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다. 

 

 

  

 동해 해안선 열차무릉계곡

 

 


동해 해안선 열차와 무릉계곡이다.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안가 백사장의 정동진과 깊은 산 맑은 물의 무릉계곡, 게다가 시원한 지하세계 동굴까지, 이 모든 것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여행이다.

◇ 정동진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가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촬영의 배경이 된 정동진역 일대도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해 지금은 해돋이를 보면서 미래를 약속하는 젊은 연인들의 언약식 장소이자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였다.

경복궁 광화문(光化門)에서 볼 때 정(正)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위도상으로는 서울의 도봉산 정동쪽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철도청에서는 서울 청량리와 정동진역 사이에 6시간 코스의 해돋이 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청량리ㆍ부산ㆍ동대구ㆍ대전ㆍ광주ㆍ전주ㆍ의정부ㆍ춘천 등 전국 각지의 역에서 정동진으로 향하는 관광열차를 운행할 정도로 활기가 넘친다.

주변 볼거리로는 해돋이를 비롯해 정동진해수욕장, 수령 30년의 해송(모래시계나무), 정동진 시비(詩碑), 기찻길 옆 풍차, 예술정원과 전망휴게소 등이 있는 복합문화예술공원, 등명낙가사(燈明洛伽寺), 정동진조각공원과 통일공원 등이 있다.

◇ 무릉계곡


두타산(頭陀山)과 청옥산(靑玉山)을 배경으로 형성된 무릉계곡은 호암소로부터 시작하여 약 4km 상류 용추폭포가 있는 곳까지를 말한다.

넓은 바위 바닥과 바위 사이를 흘러서 모인 넓은 연못이 볼만한 무릉계곡은 수백명이 앉을만한 무릉반석을 시작으로 계곡미가 두드러지며 삼화사, 학소대, 옥류동, 선녀탕 등을 지나 쌍폭, 용추폭포에 이르기까지 숨막히게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다.

일명 무릉도원이라 불리우는 이 곳은 고려 시대에 동안거사 이승휴가 살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하였고,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기암괴석이 즐비하게 절경을 이루고 있어 마치 선경에 도달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조선전기 4대 명필가의 한 분인 봉래 양사언의 석각과 매월당 김시습을 비롯하여 수 많은 시인묵객들의 시가 1,500여평의 무릉반석에 새겨있다.

◇ 천곡천연동굴


동해시 천곡동굴은 총길이 1,400m의 석회암 수평동굴로서 생성시기는 4~5억년전으로 추정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최장의 천정용식구, 커튼형 종류석, 석회화 단구, 종류폭포등과 희귀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학술적 가치와 함께 태고의 신비함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내부는 종류석,석순,석주 등 20여종의 2차 생성물로 구성되어 있어 지구과학에 대한 자연학습장으로서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 묵호항


묵호는 옛날에 오이진이라 했는데 한일 합방 이후 이곳을 통해 연탄이 취급되자 맑았던 오이진이 먹물처럼 검어져 그 당시 누구인지 기록이 없으나 먹물 같은 나룻가라 해서 묵호진이라 명명했다고 한다.

묵호항은 1941년 8월 11일 개항(開港)되어 무연탄 중심의 무역항의 역할과 함께 어항으로 발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묵호등대는 1963년6월8일 건립 되어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에 기여하게 되었다.

해발고도 67m에 자리 잡은 묵호등대는 백원형 철근콘크리트조이고, 높이는 12m의 내부 2층형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봄이면 개나리가 화사하게 피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작은 해양수산홍보관은 해양수산 변천사를 알려주고 있으며, 소공원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편안한 휴식처를 제송한다.

특히, 묵호등대 소공원에는 1968년 정소영 감독 作 영화「미원도 다시 한번」의 주요촬영지임을 기념하기 위해 2003년 5월「영화의 고향」기념비가 세워졌다. 묵호등대는 묵호지역 해변가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바다에서 등대 식별이 용이토록 되어 있으며, 2003년 10월 설치한 국내기술로 개발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등명기의 불빛은 42km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청정 계곡, 백천동 원시림 생태

 

 


태백산에서 발원한 백천동 계곡은 민간에 개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원시림과 맑은 물의 계곡, 그리고 주변 오솔길의 야생화는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은 청정함을 자랑한다.

특히 한 여름에도 발을 담그면 몸이 움츠러질 정도의 시원함이 일품이다.

◇ 백천동 계곡
백천계곡은 태백산에서 발원한 옥계수가 해발 650m 이상의 높은 고원을 16km에 걸쳐 흐르면서 만들어낸 계곡이며 물이 맑고 수온이 낮다. 이곳에서는 같은 위도 상에 있는 다른 지역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열목어가 산다. 열목어가 사는 세계 최남단 지역으로 열목어의 남방한계선인 셈이다.



열목어는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공해에 민감한 어족으로 물속에 산소가 충분히 녹아 있어야 살 수 있다. 이렇게 까다로운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열목어가 백천계곡에 있다.

◇ 현불사


백천계곡내에는 불승종의 본산인 현불사(1980년 창건)가 있다.

경내에는 임진왜란, 관동대지진, 을미사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무참하게 목숨을 잃고 구천을 맴도는 5만8000여 넋을 달래기 위한 "영령보탑"이 세워져 있다.

풍수지리상 대길지로 유명하다. 현불사는 그 일대 열목어 서식지에서 오래전 자취를 감춘 열목어를 복원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사찰이다.

입구에서부터 법당까지 올라가는 완만한 오르막의 소나무 숲속으로 놓인 길이 운치 있다.
주지의 법력이 신통하다하며 연간 2만여명의 신도들이 찾아오고 있다.

◇ 여행메모
△ 청정계곡, 백천동 원시림 생태
신길역 출발한다. 봉화군 석포면 - 현불사를 둘러보고 백천동계곡 트래킹을 즐긴다.
△ 판매기간 : 8/31. 가격 : 성인 37,000/ 소인 33,000
△ 문의처: 02-722-0419, (주)아름여행사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국토 중심 배꼽망을 체험과 설악 생태 탐방

 

 

 영주 유교 문화, 안동 양반문화 탐방

 

 

 안면도 몽산포 해변, 조개 캐기 이색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