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선택할 때 따져볼 점

 

 

커튼 선택할 때 따져볼 점

 

 

커튼을 선택할 때는 집의 품격과 어떤 소재를 선택하느냐와 실용성, 색상이 매우 중요하다. 커튼은 일회용이 아니다. 디자인과 가격도 좋지만 소재나 정확한 치수도 고려해 싫증나지 않고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커튼을 고르는 안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1. 디자인 고를 때 주의점

커튼 디자인에는 원단 자체의 디자인이 있고 커튼 형태의 디자인이 있다. 원단 자체의 디자인은 너무 많아 자기가 원하는 색상이나 무늬를 잘 선택하면 되지만 커튼 형태의 디자인은 몇가지로 나누워져 있어서 실용성과 가격을 잘 따져보고 선택하여야 한다.

 

2. 원단 고를 때 주의점

원단소재는 제품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소재로써는 면, 실크, 양모, 리에온, 폴리에스테르(원유에서 추출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재)등이 있고, 이외에 소재를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커튼 비티컬, 롤스크린(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곳, 방염이 필요한 곳)에는 폴리에스테르, 레이온, 실크 등이 주로 쓰인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면과 폴리 두가지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면의 장단은 인체에 적합한 소재로써 의류나, 침구류에 많이 사용한다. 수분 흡수가 용이하여 땀 흡수와 배출이 잘된다. 면의 본수가 높을 수록, 실이 가늘수록 좋다. 가격이 저렴하며, 색상이 화려하다. 단점은 세탁시 수축이 심해 너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구김이 심하다. 햇빛이 많이 토출되면 색상이 쉽게 바래고, 수명이 짧다.

 

▣ 폴리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질기고 햇빛에 강하다. 변형이 잘 되지 않고 원형이 변하지 않는다, 햇빛에 노출되어도 수명이 길다. 구김이 없고 구하기가 쉽다, 방염이 가능하다, 단점은 물 흐부가 잘 되지 않아 불에 약하다. 인체에는 무해하나 의류나 침구류에는 부적합하다.

 

3. 실용성 반드시 고려해야

실용성은 커튼 선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창문에 커튼을 열고 닫기가 용이하고 모양이 변화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커튼의 형태는 대략 6 - 7종, 맬빵 커튼(어깨끈), 터널식 커튼(아일렛 커튼), 주름 커튼, 플랫커튼(주름없는 커튼), 오완식(줄커튼), 볼륨쉐이드(로만쉐이드, 볼륨쉐이드), 버티컬, 롤스크린, 패컬스크린 등이 있다. 어떤 형태의 커튼을 선택할 지는 창문의 용도나 위치등을 따져 선택한다.

 

4. 설치할 곳의 치수 측정하기

커튼은 치수가 정확해야 주름이 잘 형성되며,더불어 실용성과 디자인이 살아난다. 창문의 경우 최소한 창틀높이에서의 15cm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며, 문틀의 경우에는 바닥에 끌리지 않을 정도의 높이가 가장 적당하다. 

 

5. 원단 소요량 알아보기

 

☞ 창틀의 2배 크기 커튼:

2배 주름으로 가징 기본적인 커튼이다. 봉이나 레일에서 창문 개폐시 원활하게 작동되며 주름도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며 넉넉한 주름을 즐길수 있다.

 

☞ 플랙커튼으로 주름없는 커튼:

원단 소요량이 가장 적은 커튼으로 펼칠 경우 주름이 없어진다. 가장 원단을 적게 사용하여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 아일렛 커튼:

봉에 끼워서 봉 위를 왔다갔다 하는 링 일체형 커튼.

원단 소요량이 적으나 아일렛이 부착되어 있어 최신의 디자인이며, 수공비가 들어가므로 비용이 다소 든다.

 

☞ 속지용 커튼:

속지용 레이스 커튼으로 2.5배 주름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주름이 많아 자연스럽게 주름이 형성되는 커튼으로 가장 예쁜 커튼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