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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여행 안전 수칙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9. 4. 21. 10:27

 

 

혼자 떠나는 여행 / 여성들의 여행 안전 수칙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

이제는 새로울 것 없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여행사에서도 여성 대상 나홀로 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오로지 나 자신과 함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분명 인생의 활력소 일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세상은 혼자 다니는 여성에게 안전하지만은 않다. 나홀로 여행을 떠나는 여성들이 기억해야 할 여행 안전 수칙들은 다음과 같다.

1. 여행을 떠나기 전, 행선지와 날짜 등을 지인들에게 알린다.
언제 어디로 떠나 어느 숙소에서 묵고 무엇을 볼 예정인지, 그리고 언제 돌아올지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반드시 친구나 가족에게 알리도록. 혼자 떠나는 여행에서는 항상 만약을 대비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이 당신의 여행에 관심을 갖도록 만들어라.

2. 숙소에서는 동행이 있는 듯 행동하자.
호텔 로비에서 "카드 키를 몇개 드릴까요?"라고 물어올 때, "하나면 되요"라고 로비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이 혼자임을 알릴 필요는 없다. 두 개의 열쇠를 요구해 이후 동행자가 올 듯한 인상을 줄 것. 여행지에서는 혼자 숙소에 드는 여성들을 노리는 절도범이 있기 마련이다.

3. 같은 방향으로 향하는 다른 여행객들과 인사를 나누자.
구간 구간 당신과 함께 열차를 타거나 관광지에 함께 입장하는 이들과 (잠시나마라도) 친해질 것을 권한다. 안전을 위해서도 현명한 방법이고, 사진을 찍거나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 즐거움도 여행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나홀로 여행객이 있다면 서로 노하우를 나눌 수도 있다.

4. 음주량은 엄격히 제안한다. 
여행 분위기에 휩쓸려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할 것. 취해버렸을 때 당신을 돌봐줄 이도 없고, 다음 날 여행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자제하지 않고 마음대로 떠돌 수 있다는 것은 홀로 하는 여행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5. 지도, 물, 비상금. 
성능좋은 GPS를 갖고 있다 한들, 한번 에러가 나기 시작하면 길 잃는 것은 시간 문제다. 미리 지도를 챙기고 행선지 정보를 얻어놓자.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항상 마실 물을 한 병씩은 갖고 다니고, 집으로 돌아갈 교통비는 비상금으로 챙겨 신발 속 등 잃어버릴 염려가 적은 곳에 숨겨두자.

6. 도착지의 비상연락망을 마련해 둘 것. 
만일 난생 처음 와보는 나라, 도시에서 여권과 지갑, 항공권이 든 가방을 날치기 당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아무리 조심해도 운이 나쁜 날은 있기 마련이다. 미리 각 도착지의 영사관이나 체류 중인 친척, 친구의 연락처 등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출처: Tips for ladies traveling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