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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캠핑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12. 11. 18. 17:43

 

겨울 캠핑, 꼭 챙겨야 할 준비물 

 

 

전세계 유일하게 한국인들만 즐긴다는 동계캠핑. 미국과 일본등 아웃도어가 발달한 지역에서는 보다 따뜻한 날씨의 봄, 가을에 캠핑을 활발한 반면 우리나라는 사계절 야외 활동이 발달돼 겨울에도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들이 많다.

혹한기의 동계 캠핑도 보온을 위한 몇가지 준비와 주의 사항만 체크하면 설원에서 즐기는 겨울 캠핑만의 매력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영하를 넘나드는 혹한에 꼭 챙겨야 할 장비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난방이 생명, 화기 유지 필요

난방이 필수인 겨울 캠핑에는 오랫동안 화기를 유지할 수 있는 화롯대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보통 텐트 실내에 화롯대와  난로를 두기 때문에 따로 배기구를 설치에 환기를 시켜야 한다. 랜턴 과 버너는 얼거나 변형이 생기지 않는 연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솔린 연료는 LP가스에 비해 주변 기온이나 기압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솔린 연료도 사용법만 숙지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솔린 탱크에 연료를 80% 정도를 주입 한 후 40~50회 정도 펌핑하고 스토브 본체에 부착에 라이터로 점화하면 된다.

 

텐트 안이 편해야 겨울도 즐겁다.

겨울에는 야외보다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으므로 공간 활용도가 좋은 투룸형 텐트가 좋다.

전실에는 난방기구나 화롯대를 놓고 한쪽에서는 다른 생활이 가능하다. 보통 겨율 캠핑을 즐기는 우리나라에서는 캠퍼들이 자연속에서 한적한 겨울 정취를 즐기기 위해 캠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수록 텐트 안의 안락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뜨거운 물로 뜨끈뜨끈한 침낭

텐트 안의 보온도 종요한데 그라운드 시트, 이너매트 등 여러 단계의 시티를 이용해 바닥 냉기를 차단하고 지면에 직접 닿은 냉기를 피할 수 있는 야전침대를 설치하는 것도 직접적인 추위로부터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침낭도 영하에도 견될 수 있는 동계용으로 준비하는 것이 낫다.

기온이 영하에 이르는 야간에는 전기를 이용한 보온시설보다 물주머니에 뜨거운 물을 담아 침낭속에 넣고 자면 온기를 유지할 수 있는 지혜이다.

또한 야외할동 시 바닥의 습기를 차단해 주는 슬리핑 패드는 얇은 두께의 자동충전 방식으로 공기를 주입해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용 후 둘둘 말아 보관 할때도 부피가 작게 줄어 드는 것을 고르면 기동력도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