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여행 할 수 있는 곳

 

서울 풍경이 너무 익숙하다면 겨이도 곳곳으로 떠나보는 겄은 어떻까.티켓 한 장 달랑 들고 닿을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

 

 

오산 물향기 수목원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무향기 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란 주제로 10만평 부지에 1683종의 자생식물이 모여 있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과 곤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 식물원 등이 조성돼 있다. 아이들의 자연 학습장 역활을 한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오면 길 건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1,000원, 어린이 500원.

 

 

단풍 명산 소요산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소요산은 규모은 작지만 산세가 특이하고 계절마다 독특한 절경을 자랑한다. 그중 특히 가을은 화려한 단풍 덕분에 경기도 금강산이란 애칭까지 붙었다. 소요산은 원효대사가 고행 수도해 큰 도를 깨친 곳이기도 해 불교 유적지지로도 이름이 높고 자재암, 원효폭포 등 관광명소도 볼 수도 있다. 지하철 1호선 소요산역에서 내리면 된다.

 

 

관광지로 거듭난 남한 상성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남한산성 도립공원은 높이 7.7미터 길이 9.5킬로미터의 국내 최고 석성이다. 6세기 신라 문무왕 때 흙으로 만들기 시작해 조선 광해군 13년에 후금의 침입을 막고자 돌로 다시 짓기 시작해 인조 4년에 준공했다. 최근엔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두 물줄기가 만나는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군의 두물머리는 태백산에서 내려오는 남한강과 금강산을 발원으로 하는 북한강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다. 이른 아참 물안개 피는 경관이 일품이다.

옛 모습 그대로의 황포돛단배 2척을 복원해 정박시켜 놓아 독특한 멋을 더한다.

양수역에서 내려 식당가로 내려가려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두물머리다. 걸어서 20 - 30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