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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코디법

센스쟁이는 바캉스룩이 다르다.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9. 7. 23. 10:39

센스쟁이는 바캉스룩이 다르다.

 

휴가철 패션이라고 원색의 티셔츠에 꽃무늬 바지만 떠올리면 곤란하다. 최근 조용한 리조트나 휴양지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바캉스룩도 변화하고 있다. 편안하고 럭셔리한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장소에 맞는 스타일 연출은 필수다.

 

 

고급 리조트에선 선련되게

고급스러운 리조트에선 마냥 편안한 옷보다는 세련된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해외 휴양징에선 좀 더 단정한 복장을 갖춰도 좋다. 베이지 밪지에 스판 소재 네이비 피케이츠를 매치하거나 화이트 팬츠에 라운드 티셔츠와 블랙 베스트를 겹쳐 입으면 멋스럽다.

여성들은 화이트 등 밝은 색상의 상의와 반바지로 차분한 느김을 강조하고 라파이 소재의 가방과 모자로 스타일을 마무리한다. 금속 징, 체인의 독특한 장식의 에스닉 샌들은 여행지에서도 신을 수 있다.

 

해변가 리조트에선 발랄하게

세부, 보리카이, 푸켓 등 해변가 리조트에선 활동적인 패션이 눈길을 끈다.점프 슈트는 면, 실크, 비치타월 등 다양한 소재와 함께 편안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춰 해변가 리조트룩으로 사랑받고 있다. 레이스 장식의 점프슈트는 여성스러움을, 수영복이 비치는 비치는 메시 소재와 플라워 패턴의 티셔츠는 섹시함을 강조한다.

 

여름을 대표하는 깔끔 마린룩

흰색과 남색 줄무늬가 교차하는 마린룩은 여름을 대표하는 패션이다. 여성들은 스커트 하나만으로도 세련된 마린룩을 완성할 수 있다. 러플장식이 있는 스트라이프 스커트는 사랑스러운 느낌이 풀풀난다. 이렇게 풍성한 스커트를 입을 때는 넉넉한 상의보다 심플한 민소매 티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