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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코디법

쫄바지 대변신 레깅스 코디법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8. 12. 2. 12:34

 

 

'쫄바지 대변신' 레깅스 코디법

 

 

일명 ‘쫄바지’라 불리던 레깅스의 르네상스시대가 도래했다. 땡땡이. 레이스. 고리형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만도 수백가지에 이르며. 레이어드룩과 미니스커트 열풍에 힘입어 필수아이템 1위로 급부상했다. 레깅스는 요즘 같은 간절기에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드룩과 매치하면 다리가 더욱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가을엔 약간 부담스러운 미니스커트에도 함께 코디하면 좋은 아이템 .하지만 자칫 잘못 코디하면 다리가 더욱 두꺼워 보일 수 있다.2006년 추동트렌드인 슬림한 라인과 길어보이는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블랙과 다크그레이계열의 레깅스. 이렇게 코디해보면 어떨까?

● 롱 블라우스+ 블랙 자켓 + 블랙 레깅스=올 봄. 또는 여름에 한벌쯤 장만해놓은 롱블라우스를 활용한 레깅스 코디법.미니멀한 느낌과 발랄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실크소재 롱블라우스에 블랙 레깅스와 블랙 재킷으로 멋스럽게 코디할 수 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10부 레깅스 보다는 7부 길이에 같은 색상계열의 하이힐을 신어주면 종아리가 얇아 보이는 착시효과를 줄 수 있다.

● 베이직 블라우스 + 청 조끼 + 청 미니스커트 + 블랙 레깅스=도발적이면서 귀여운 이미지를 모두 연출할 수 있다. 짧은 미니스커트가 도발적이지만 프릴 장식이 있는 블라우스에 앞이 깊게 파인 청 조끼를 매치해 가슴에 포인트를 주면 여성스러움이 강조된다. 특히 가슴 쪽으로 시선을 끌어당겨 굵은 다리를 커버할 수 있다. 단. 블라우스가 조끼보다 길게어야 전체 라인이 가늘고 길어 보인다.

● 롱 카디건 + 레깅스 + 웨스턴 부츠=올 가을 필수아이템인 롱카디건. 블랙 또는 아이보리 티셔츠에 롱카디건을 겹쳐입으면 자연스럽게 가을여인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진한색 레깅스를 신고 웨스턴부츠로 포인트를 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돼 보인다. 웨스턴부츠를 신을 때는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의 레깅스를 신어야 다리가 길어 보인다. 와이드벨트를 허리보다 낮게 살짝 걸쳐주면 더욱 멋스럽다.

● 롱 후드티셔츠 + 레깅스 + 롱 스카프=빅 사이즈의 후드티셔츠에 레깅스와 롱스카프로 꾸미지 않은 듯한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단. 검정으로 색감을 통일시키거나 그레이 계열 상의에 짙은색 레깅스로 톤을 맞춰주는게 부담스럽지 않다. 선명한 컬러의 롱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 이것 만은 제발~=다리가 길어 보이고 싶다고 짧고 딱 달라붙는 상의에 레깅스를 입는 쫄쫄이 패션은 오 노~! 보는 이까지 부담스럽다. 짧은 상의는 엉덩이와 허벅지를 부각시켜 오히려 뚱뚱해 보이는 역효과가 난다. 레깅스는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헐렁한 상의나 레이어드룩에 더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