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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관리의 대안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9. 9. 4. 09:08

 

우리의 조상은 치아를 오복의 하나로 꼽았다. 치아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친 것이다. 그러다면 현대를 사는 우리 치아는 과연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있는가?

 

구강병은 만성질환이다. 만성질환은 질환에 걸릴 시기를 최대한 늦출수 있으며, 또 완전히 방어할 수 있음을 뜻한다. 그렇다면 구강 내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최대의 적은 무엇일까. 바로 치아에 붙어 있는 프라그다.

플라그는 원인 세균과 일부 음식물 찌거기로 이루워져 있다. 따라서 플라그를 적절히 제거하는 식후 칫솔질만이 최선의 예방책이라 할 수 있다.


또 6개월 내지 1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구강 환경을 점검해 나가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만일 어린 시절 시작한 작은 습관이 성인이 된 뒤에 건강한 구강을 갖은 확실한 방책이라 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대안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를 잘 닦는다.

 

 하루 세 차레, 식후 3분 내에, 3분동안 닦는다.
횟수 자체는 문제가 없다. 칫솔질 3분은 구석구석 제대로 닦을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이다.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한다.
칫솔의 내구성은 3개월 정도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칫솔모 끝이 닳아 효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칫솔이 잘 망가지는 사람은 과도한 압력과 잘못된 방향으로 이를 닦기 때문이다.

 

 치실 또는 치간 칫솔을 사용한다.
치솔 치간솔은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었을 때에만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치아 사이는 세균이 가장 많이 끼는 곳이며, 잇몸이 나빠지고 충치가 생기는 주요한 부위이다. 따라서 하루 한번은 치실 또는 치간솔을 반드시 같이 사용해야 한다.

 

 칫솔질 후 혀를 닦는다.
혀 닦기는 입 냄새를 없애는 데 중요한 행위이다. 그러므로 구토 반응이 일어나지 않은 수준에서 가능한 혀의 목구멍까지 쪽 깊숙한 곳을 닦는 것이 좋다.
혀의 뿌리 쪽에 입 냄새 원인균이 많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머리를 가진 칫솔을 사용하도록 한다.
가장 적당한 칫솔머리는 어금니 두개를 덮을 정도의 크기이다. 치아의 배열은 곡선이기 때문에 칫솔 머리가 너무 크면 안 닦이는 부위가 커진다. 따라서 집게 손가락 첫째 마다 크기면 적당하다.

 

 끈적이는 간식이나 음료를 피한다.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는 물론 설탕이 든 자판기 커피 역시 충치 발생을 돕는다. 꼭 먹어야 한다면 빨리 먹은 뒤 물을 마시거나 이를 닦아야 한다. 단 탄산음료를 마신 직후 이를 닦으면 탄산으로 약화된 치아를 더 닳게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물로 입안을 헹구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거울로 입 안을 자주 살핀다.
플라스틱으로 된 저렴한 치과용 반사경이 있으므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 동전 크기 정도인 이 거울로 자신이나 가족의 치아를 관찰한다. 또 이를 닦은 뒤 세균이 치아에 남아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착색제도 필요한 경우도 있다. 착색제는 치과에 문의해서 구할 수가 있다.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아 치료를 하도록 한다.
치과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없으므로 반드시 정기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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