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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기 제거 노하우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9. 7. 29. 09:38

 

장마철 습기 제거 노하우

 

 

 

눅눅하고 후덥지근한 장마철이 다가오고 이다. 삼복의 무더위와 장마로 덥고 습한 여름철은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도 쉽다. 옷장이나 이불도 눅눅해지고, 가구도 상하기 쉽다. 이렇게 집안에 습기가 차고 좋지않은 악취까지 솔솔 풍겨나오면 없던 병도 생기게 된다. 특히 과도한 습도는 관절염 환자의 고통을 증가시키는 등 가족 건강에 해롭다.

집안 구석구석 배어있는 습기와 악취를 제거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장마철 습기 제거 노하우를 공개한다.

 

 

 난방으로 집안 전체 습기 제거

장마가 며칠동안 이어지면 가족이 집에 없는 틈을 이용하여 보일러를 난방으로 돌려 놓아 집안 전체의 습기를 말려준다. 아무리 덥더라도 3-4일에 한번씩  난방을 하여 바닥이나 벽지에 스며 있는 미세한 습기를 바짝 말려준다.

난방을 하고 있을 때 바닥에 장마로 눅눅해진 침구를 깔아 놓으면 침구의 습기도 깔끔하게 건조된다.

 

 

 천연 제습용품, 숯 활용하기

미세한 구멍이 고밀도로 분포해 있는 숯은 습기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으므로 습기가 차기 위운 잡안 곳곳에 두고 활용하면 좋다. 수분을 많이 습수해 눅눅해지면 햇볕에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서 바싹 말린 후 다시 사용하면 되므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습기제거용품보다 휠씬 경제적이다. 숯은 냄새 제거에도 효고가 있으므로 장마철 집 안의 퀴퀴한 냄새를 잡아주어 쾌적한 생활을 도아준다.

대나무를 통채로 구운 통대숯은 조직이 치밀해 제습 효과가 뛰어나고 장식 효과까지 있어 거실이나 서재에 놓아두면 좋다. 왕겨숯은 대나무 참나무숯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장롱 신발장에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크기의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

 

 

 신문지로 옷장, 신발장 습기 제거

옷장이나 이불장, 신발장에 습기제거용품을 널어둘 때 신문지를 함께 넣어두면 효가가 배가된다. 옷장이나 이불장 바닥에 신문지를 깐 다음 옷을 쌓아놓고, 옷 사이사이에도 신무지를 끼워두면 좋다. 신발장 안에도 신문지를 넣어두면 습기 제거는 물론 냄새를 없애는 데도 요긴하다. 습기로 인해 변형되기 쉬운 가죽신발 등에도 신문지를 뭉쳐 넣어두면 신발의 변형을 막고 습기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햇볕 좋은 날 침구 말리기

 아무리 집 안 곳곳에 습기제거용품을 넣어두어도 침구나 의류의 습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기 힘들다. 따라서 햇볕이 좋은 날에는 침구와 의류를 베란다나 옥상에 널어서 햇볕에 말려 습기를 제거해 준다.

특히 사용하지 않은 침구하고 해도 여름내내 옷장안에 넣어두면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한 번씩 꺼내 햇볕에 말려주어야 한다.

 

 

 자주 환기하기

 습기 제거에 환기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집 안에 공기 순환이 잘되면 습한 기운이 한곳에 머물지 않아 집 안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햇볕이 좋은 날에는 방뭄과 창문을 모두 열어서 환기를 시킨다. 특히 다른 게절보다 물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욕실은 물기 마를 날이 없어서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문을 수시로 열어두어서 습기가 빠져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욕실을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 옷장이나 신발장 등도 문을 수시로 열어 환기가 되도록 해야 냄새도 없애고 습기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