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다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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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예절과 분향법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9. 5. 22. 13:22

  

◇ 조문 예절과 분향법 ◇


* 조문예절
- 근친자 : 통지를 받으면 곧바로 감. 밤샘을 고려하여 간편한 복장 준비
- 친구, 친지 : 가능한 한 빨리 찾아 감. 밤샘을 같이 하는 것이 좋음
- 이웃 : 현관 앞에서 조문하는 것으로 충분. 식기, 방석 등을 빌려주고, 일을 도와줌.
             특히 음향기기나 악기소리가 나가지 않도록 조심
- 문상의 말 : 간단히 마칠 것. 유족을 처음 대면할 때에도 자기 소개는 간단히 함.
- 일 돕기 : 부엌 일, 잡다한 일을 도와주는 것이 좋음. 아이들을 돌봐줌


* 조문시 주의점
- 유족에게 계속 이야기 걸지 말 것
- 고인의 사인이나 사망 경위 등을 캐묻지 말 것
- 무의미한 미소를 짓지 말 것
- 너무 큰 소리로 말을 하지 말 것
-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을 만나도 크게 반가워하며 내색하지 말 것


* 문상객 복장
- 검은색 정장이 가장 좋음
- 급한 경우에는 감색, 회색 계통도 무난
- 와이셔츠는 무늬 없는 흰색을 입어야 함
- 구두, 양말, 스타킹, 넥타이 등도 검은 색을 착용함
- 급작스럽게 방문하여 화려한 복장일 경우에, 악세사리, 스카프등을 떼는 것을 잊지 말 것
- 갑작스러운 조문에 정식 상복을 입으면 오히려 실례가 될 수 있음


* 밤샘(대개 남자들이 합니다.)
- 고인의 유해와 마지막 밤을 보내며 유해를 지킴
- 다음 날 업무가 있는 사람들은 서로 교대하며 지킴
- 상주는 밤샘을 하는 동안 향불이 꺼지지 않도록 주의
- 밤샘시 밤참은 국수 등 간단한 것이 좋음
- 밤참 대접은 자정을 넘지 않도록 배려
- 새벽에는 차나 수프 등을 대접


* 부의
- 깨끗한 흰 봉투에 넣어 가지고 갈 것
- 원래는 영전에 드리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접수하는 곳에 드림
- 장례가 끝난 후 조문시는 영정 앞에 놓음
- 남편을 대신하여 조문시에는 접수하는 곳에서 사정을 설명하고, 남편 이름을 쓸 것
- 부의를 우송시에는 현금을 흰 종이에 싸고, 편지를 동봉할 것


* 선향 꽂는 법
- 영정을 바라보고 가볍게 인사를 함
- 선향에 불을 붙임
- 선향에 붙은 불은 왼손으로 부채질하여 끔(절대로 으로 끄지 말 것)
-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며, 여러개일 경우 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하나씩 꽂을 것
- 마지막으로 영정을 향하여 정중히 인사함
- 자리로 돌아오며 유족에게 목례


* 헌화법
- 기독교 장례식에서는 헌화를 함
- 순서
① 담당자에게 꽃을 받음
② 꽃이 자신을 향하고, 밑이 제단쪽을 향하도록 함
③ 꽃을 헌화대에 바침
④ 묵도를 드림


* 분향법
- 영결식등에서 분향으로써 고인에게 이별을 고함
- 순서
① 주위사람들에게 가볍게 목례 후 일어섬
② 분향대 앞으로 나가기 전에 유족에게 가볍게 인사
③ 향은 오른손 엄지, 집게, 중지 세 손가락으로 소량을 집음
④ 집은 향을 가슴 위 정도의 높이로 들어 올림
⑤ 향로에 가만히 떨어뜨림
⑥ 분향 후 영정에 정중히 인사
⑦ 앞을 향한 채 뒤로 3보 물러남
⑧ 유족에게 가볍게 인사하고 자리로 돌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