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하나 별둘 / 빨간 우체통 친구에게 친구 안녕? 낙엽이 딩구는 것을 보았어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는 가을도 소슬 바람속에 코스모스를 피워가며 어느덧 우리에게 다가왔어. 친구 어제는 환히 웃음짓는 보름달님을 보았어 그리고 그속에서 나는 하나의 얼굴을 찾았어 그러나 내가 찾은 얼굴의 주인공은 보이지 않았어 끝까지 찾.. 옛 추억/빛바랜 연애편지 2009.10.08
벗의 믿음 / 빨간 우체통 To. 벗에게 구름이 낀 탓일까 그렇게 주고 받던 별들의 밀어도 사라지고 그들의 모습도 찾기가 드물다. 안녕 ? 6月과 7月의 갈림길에 서있는 나의 모습과 너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서 촉박해지는 마음을 잠시 떨쳐버리고 내가 3학년이라는 위치를 잠시 잊는채 너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 어쩐지 편지의 사.. 옛 추억/빛바랜 연애편지 200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