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별 나의 별 / 빨간 우체통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시절. 우리들의 인생을 지나오는 시절에 너와 나의 조그만 소망을 안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항상 맑은 메세지를 전해주던 너의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 세월은 흘렀지만 어디 한켠에 아직도 빛바랜 편지가 있길래 이곳에 음악과 빨간 우체통에서 전한 소식을 함께 조용히 옮겨본.. 옛 추억/빛바랜 연애편지 2009.07.13
별하나 별둘 / 빨간 우체통 벗에게 갓 피어난 색싹들의 향긋한 숨결소리가 밤의 가슴속에 파고 들며 너와 나 우리들의 이야기를 안은채 밤은 어둠속을 달린다. 고요한 장막이 드리운 대지위에 어둠이 수를 놓은 이 시간은 너무도 아름다운 것 같다. 푸르른 3月의 하늘은 아직도 싸늘함이 앞서지만 입에서 입으로 마음에서 마음으.. 옛 추억/빛바랜 연애편지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