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다 그런거야

사랑과 배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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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빛바랜 연애편지

너의 별 나의 별 / 빨간 우체통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9. 7. 13. 19:28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시절. 우리들의 인생을 지나오는 시절에 너와 나의 조그만 소망을 안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항상 맑은 메세지를 전해주던 너의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 세월은 흘렀지만 어디 한켠에 아직도 빛바랜 편지가 있길래 이곳에 음악과 빨간 우체통에서 전한 소식을 함께 조용히 옮겨본다. 너를 향한 진실의 마음이 있어기에  ...,,

 

                    

 

 

 

 

 

To. 벗

 

밤하늘에 무수한 반짝이는 별처럼 아름다운

꿈들이 있는 우리들....,

 

안녕 - ?

 

5月의 하늘 -

맑고 시원하고 아름답다.

개구리들의 아침 인사를 받으며 등교했다가

개구리들의 저녁인사를 받으며 귀가하는 생활.

 

벗!

 

그러나 아직까지는 힘들지 않아

수험생으로서 지녀야할 마음 가짐의 한가지가

인내니 만큼

 

친구.

 

우리서로 열심히 생활하는 人이 되기로 해.

현 세대는 인생의 낙오자는 절대로

환영을 받지 못하는 세대이니 만큼

마지막으로 생일을 축하해.

 

건강에 유의하고 밝게 생활하는 人이 되자.

 

외오룰때나 기쁠때나 슬플때

같이할 수 있는 우정이였기에

나는 너의 진실을 기도하여 왔다.

 

 

                     일천구백팔십사년      오월.

 

 

                                                           ㄱ ㅕ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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