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나고 몸살이 심한 감기에 생강과 대파 흰 뿌리
생강 맵고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발한, 해열약으로 사용해 왔다. 감기 초기에 열나고 몸살 기운이 약간 시작될 때 새앙 1개를 얇게 썰어서 물을 붓고 10-30분 정도 달여 낸 다음 꿀 한 숟가락을 타서 뜨거울 때 1-2잔 생강차로 마신 후 약간 땀을 내면서 한 잠 푹 자고 나면 열이 내ㅣ고 몸살이 사라진다.
대파 흰 뿌리 한의약에서 총백(蔥白)이라는 이름으로 해열, 진통시킬 때 한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감기 초기에 열나고 몸살 기운이 있을 때 대파 흰 뿌리(흰 부분과 수염까지 모두 사용) 3-4개와 생강 썬 것 3 -4조각을 함께 넣어 물을 붓고 달여 마신 후 약간 땀을 내면서 한잠 푹 자고 나면 몸살 기운이 달아난다.
◐ 편도가 붓고 아픈 목감기에 매실과 무
매실 살균, 진통, 해열하는 효과 있어 편도가 붓고 열이 날때 마늘 한쪽을 갈아 즙으 내어 뜨거운 물에 매실 조청과 함께 희석해서 마시면 해열 작용으로 열이 떨어지고 편도의 염증도 많이 가라않는다.
무 무는 향균, 살균이라는 효능이 있어 인후가 많이 붓고 열날 때 열을 내려주고 부은 것을 가라앉혀주는 역활을 한다. 무를 껍질째 얇게 썰어서 무가 자밀 정도로 꿀을 붓고 밀봉해서 그늘진 곳에 3-4일 두었다가 꺼내서 진액만 따라서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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