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 성관계가 임신 확률 높인다는데 ...,

 

열정적인 성관계가 임신 확률 높인다는데 ...,

 

 

 

길고 열정적인 성관계는 꼭 쾌감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에게 짧은 '의무 방어전'보다는 길고 긴 '타오르는 열정'이 훨씬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디언지는 "성관계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클수록, 임신에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는 영국불임학회(British Fertility Society)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부부가 서로를 배려하며 더 오랜 시간 더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누면, 아기를 가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이같은 결과의 원인은 첫째, 보다 와일드하고 만족스러운 성행위를 할 경우 남성의 정자수가 평균보다 50%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산부인과 의사 앨런 패시 박사는 "성관계 지속 시간을 5분만 늘려도 2천5백만 개의 정자가 더 생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희시간을 길게 가져 흥분을 지속하게 되면 더 건강한 정자를 많이 생산할 수 있다.

두번째 이유는 여성의 오르가슴. 만족감을 오래 끌어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정자와 난자의 수정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패시 박사의 연구 결과는 한 마디로 '부부가 정성을 들인 만큼 아기를 가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패스트푸드를 먹은 뒤와 풀코스 정식을 먹은 뒤의 결과가 서로 다른 것과 비슷하다.


출처: Wilder Sex Increases Fert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