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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코디법

레깅스 코디법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8. 12. 2. 12:31

 

레깅스 코디법

 

 

레깅스는 미니스커트나 오버사이즈의 니트, 자켓 등으로 힙을 가려주는 스타일로 선택하자. 레깅스 길이는 자신의 발목이나 종아리 가장 가는 부분에 알맞게 내려오는 길이를 선택해야 날씬해 보인다. 다리가 굵은 사람이라면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옆선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너무 요란한 패턴은 역효과를 줄 수 있다. 레깅스는 발목에서 다리가 잘려보이기 때문에 약간 잘록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카우보이 부츠나 슬라우치 부츠, 플랫슈즈, 청키힐을 신으면 그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상의는 풍성, 하의는 딱 붙는 Y라인으로 승부하자!


지난 여름 내내 거리를 휩쓸었던 스키니 팬츠를 옷장 속에 넣기엔 이르다. 아무 것도 안 입은 듯 몸에 완전히 붙는 스키니 팬츠는 레깅스와 더불어 겨울까지 폭넓게 애용될 듯하다. 스키니 팬츠와 같은 실루엣을 내는 레깅스는 롱, 칠부, 하프 등 다양한 길이로 나와 있어 사랑받는 코디법인 ‘겹쳐 입기’에 딱 알맞은 아이템이다.

타이트한 하의에 맞춰 상의는 풍성하고, 볼륨감 있게 입는다. 날씬한 몸매보다는 다소 볼륨감 있는 몸매에 더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지난 여름, ‘S자 라인’이나 ‘44사이즈 열풍’에 지친 몸과 마음을 ‘Y자 라인’으로 달래보자.

 

 

원피스+레깅스 :

종아리를 덮는 롱 부츠를 신으면 다리가 가늘면서 길어 보인다.

 

로맨틱 스커트+레깅스 :

하늘하늘한 로맨틱 스커트에 레깅스를 매치할 때는 긴 것보다는 짧은 것을 택한다. 발레슈즈 형태의 굽이 없는 구두를 선택하면 한결 우아해진다.

 
풍성한 스웨터+레깅스 :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의 니트 스웨터에는 팬츠나 스커트에 겹쳐 입지 않고 레깅스 하나만 입어도 무방하다. 검정으로 색감을 통일시키거나, 아이보리 상의에 회색 레깅스로 톤을 맞추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다.

스웨터는 한쪽 어깨가 드러나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도발적인 이미지를 낼 수 있다.

 

풀스커트+레깅스 :

발목까지 오는 길이가 긴 풀 스커트 안에 레깅스를 입을 때는 걸을 때 살짝 살짝 보이도록 색깔있는 긴 레깅스를 신고 굽이 없는 로퍼나 스니커를 신는 것이 편안해 보인다. 스커트와 같은 소재의 레깅스를 선택하면 통일감을 줄 수 있다.

 

프릴·리본 블라우스+스키니 팬츠 :

어깨에 주름이 있거나 커다란 리본 등으로 볼륨감 있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면 도발적이면서도 중성적인 두가지 이미지를 모두 연출할 수 있다.

볼륨 블라우스와 매치할 때, 스키니 팬츠는 진보다는 남성적인 느낌이 더 잘 나는 정장 소재가 이미지 표현에 알맞다.

 

니트 카디건+스키니 팬츠 :

캐주얼한 느낌보다는 절제된 듯한 정장 느낌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해서, 여름 시즌과는 다른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구두도 굽이 높은 것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