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는 인생 자유화 프로젝트

재테크는 인생 자유화 프로젝트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부동산 제외)을 부자의 기준이라고 볼때 한국의 부자는 전체 가구의 1%인 14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매년 1만명 가량의 새로운 부자들이 양산된다. 대략 1시간(더 정확히 말하면 53분)마다 한 명의 부자가 탄생하는 셈이다.

 

부자들이 돈을 버는 방법은 천차만별이다. 그들 중 상당수는 자기사업으로 돈을 벌었다. 하지만 사업을 해서 돈을 버는 사람은 소수일뿐 실패한 사람들이 휠씬 더 많다는 것은 불문가지다. 또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부자들의 모습은 부동산 부자다. 부동산은 그동안 가장 안전한고 높은 수익률을 올려주는 투자대상이므로 각광을 받아왔다. 그러나 부동산에 잘못 투자해 낭패를 본 경우도 찾아보기 쉽다. 주식은 요즘 재테크 세계의 가장 보편적인 머니게임 장으로 통한다. 수많은 게미들이 고수익을 좇아 주식시장에 참가하고 있다. 10억을 번 사람들의 무용담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10억을 잃은 사람이 10억을 번 사람보다 휠씬  많은 것도 사실이다.

 

소위 재테크 고수들의 얘기를 들으면 개미들은 더욱 혼란스러워 진다. 그들은 너무 높은 수준의 고수이거나(심지어 그들 중 일부는 9.11 테러를 미리 예견해 큰돈은 벌었다), 너무 운이 좋았다.(그들이 사는 땅은 모두 몇 년안에 노른자위 땅으로 바뀌었다.) 그들은 피나는 득도과정을 통해 범민들이 근접할 수 없는 내공을 쌓아 입신의 경지에 이른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그러한 득도의 경지에 이르지도 , 행운을 바랄 수도 없는 보통사람들은 부자가 될 수 없는가? 결코 아니다. 단언컨대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수백억 원대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이 근접할 수 없는 해안이나 재운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꿈구는 수십억대의 작은 부자기 되기 위해선 시간과 노력만 있으면 된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지만 작은 부자는 노력으로 가능한게 사실이다.

 

                                                                                                          다음편에 이어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