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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예방 생활수칙 9계명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8. 10. 28. 17:45

 

뇌졸중 예방 생활수칙 9계명

 

 

대한뇌졸중학회가 질병관리본부 등 8개 유관 학회와 함께 제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중심으로 뇌졸중 예방법을 소개한다.


 

1.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40%대로 OECD 국가 중에서 높은 편이다.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높다.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같이 사는 경우 심혈관질환은 1.3배, 뇌혈관질환은 2배 이상 는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며,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2005년 국민영양건강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16.6%가 거의 매일 음주를 했다.

3. 채소·생선을 충분히 섭취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섭취량은 13.4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목표 수준인 5g보다 훨씬 많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

4. 매일 30분 이상 운동한다
적절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 우리나라는 적절한 운동(중등도 신체활동 이상)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37%로 적다.

5. 적정 체중·허리둘레 유지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의 진단 기준은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25㎏/㎡ 이상이다. 복부 비만의 진단 기준은 허리둘레 남자 90㎝, 여자 85㎝ 이상.

6. 스트레스 줄이고 즐겁게 생활
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 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국민의 35.2%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7. 정기적 혈압·혈당 측정
고혈압, 당뇨병의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가족력 등을 가진 경우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8. 고혈압·당뇨 꾸준한 치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약물 치료는 반드시 의사 처방에 의해 이뤄져야 하며, 약물 변경이나 중단 등을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 본격적인 약물 치료 이전에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의 생활습관 개선 요법이 선행돼야 한다.

9.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갑작스러운 마비, 어눌한 말투, 실신 등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심근경색증이 의심된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