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기본 구도

 

사진의 기본 구도

 

1. The Golden Mean(황금비율)

황금분할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기하학 공식중에 하나로서 이공식에의한 작품들은 조화로운것으로 생각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것이 현대에 이르러 사진에서 좋은 지침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위의 공식은 정사각형의 밑변을 이등분하고 원을 그리고 좀 복잡하게 되어있는데 저는 그냥 간단하게 그림만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1의 지점에서 4의 지점까지 그리고 2에서 5지점까지 연결하면 세개의 면(A, B, C)이 생기는데 우리는 이런구도를 황금분할 이라고 말합니다.  주변에서 이런 구도를 가지고있는 사물이나 대상들을 찾아서 사진을 찍으시면 조화로운 구도의 사진이 되겠죠.  이모양은 아래위로 혹은 좌우로 모양을 바꾸어서 사용해도 같은 공식이 적용됩니다.

2. one third Rule(3등분의 법칙)

이법칙은 황금비율을 간단하게 사용하기위해 만들어진것 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겁니다. 이것은 사진을 찍을때 주제가 가운데 몰리거나 대칭구도가 되는것을 피하게 만듭니다. 대칭구도의 단점인 시점의 집중으로 인한 지루함과 재미가없는 사진이되는걸 막아주는 구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3등분의 법칙은 두가지의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미지를 위의 그림과같이 1:3, 2:3의 구역으로 나누어서 주제를 위치하게 만드는겁니다. 이것은 좌우나 상하로 1:3과 2:3의 비율을 바꾸어서 구도를 잡으셔도 똑같은 구도가 될수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직접 황금비율로 나눈 점들위에 적용 시키는겁니다.  사각형을 좌우로 삼등분해서 나누면 아래와 같은 4개의 점들이 생깁니다. 그럼 이점들을 응용해서 구도를 잡아 볼까요.



보통 풍경사진을 찍다보면 황량한 풍경만 보이는 지루한 사진이 되기가 쉽습니다. 이럴때 단조로운 배경에 대조되는 느낌을 줄수있는 물체를 찾아서 그것을 4개의 점들중 한곳에 위치시켜 놓습니다. 예제 그림에는 A지점에 물체를 위치 시켰습니다. 이물체가 사진을 보는 사람의 시선을 머물게하고 사진속의 다른풍경들까지 관심을 갖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것이죠.

3. 주제에 맞는 외각 프레임을 사용하자

우리가 사물을 직접 볼때와 사진으로 찍어서 볼때 많은 차이를 느끼게 되는경우가 있습니다. 웅장하고 거대한 주제를 사진으로 찍었는데 막상 나온 사진을보면 실제로 보고 느꼈던 그런 감동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진의 경우 대부분이 주제를 둘러싸고있는 공간이 밋밋했기 때문입니다. 이럴때 쓸데없는 배경을 제거하고 초점을 맞출수 있도록 주제에 있는 주변의 물체를 이용하여 프레임을 만들어 주는걸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