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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 and DPI 의 의미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8. 9. 18. 18:38

 

PPI and DPI 의 의미

 

스캐너와 프린터의 제품사양을 살펴보다 보면 ppi와 dpi로 수치가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수치는 엄연히 다르지만, 그 차이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오늘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ppipixel per inch의 약자로 1인치를 표현하는데 몇 픽셀로 이루어지는지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dpidot per inch의 약자로 1인치를 몇 개의 도트로 표현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ppi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컴퓨터에서 화면상의 선명도를 나타내는 척도'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1인치당 픽셀수를 의미하며 1인치안에 들어갈 수 있는 픽셀의 수는 절대적으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dpi의 사전적 의미는 '1인치 당 도트의 수를 의미하며 디스플레이의 표시나 프린터로 인쇄할 경우 정밀도를 나타내는 해상도의 단위'라고 되어있습니다. 즉, dpi는 이미지를 출력할 경우 정밀도를 나타내는 해상도의 단위로 dpi의 수치가 높을 수록 1인치당 표현되는 점의 갯수가 많고, 이는 더욱 정밀한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ppi의 최소단위인 픽셀과 dpi의 최소단위인 도트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지요. 픽셀과 도트는 모두 컴퓨터에서 이미지를 표현할 때 사용되는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도트는 해상도와 무관하여 해상도가 변한다고 해도 도트수가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출력시 인치당 도트수에 따라 이미지의 품질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픽셀은 해상도가 변하며 이미지의 크기를 결정하는 단위입니다.

 

  예를 들어, 보통 모니터에서 표현되는 해상도는 픽셀의 숫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17인치 모니터를 1,024 x 768의 해상도로 사용할 경우, 가로 1,024개 x 세로 768개의 픽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픽셀은 해상도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모니터의 해상도를 바꾸면 그 크기도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출력물의 경우는 dpi로 표현되고, 이의 최소단위인 도트는 해상도에 상관없이 일정한 값이므로 해상도가 크고 작음에 값이 변하지 않으며 dpi값이 높을수록 더욱 정밀한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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