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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수명을 제대로 늘리는 방법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8. 9. 8. 14:41

 

치아의 수명을 제대로 늘리는 방법

 

 

1. 적당한 머리를 가진 칫솔을 사용한다
 가장 적당한 칫솔 머리는 어금니 두 개를 덮을 정도의 크기다. 치아의 배열은 곡선이기 때문에 칫솔 머리가 너무 크면 안 닦이는 부위가 커진다. 따라서 집게손가락 첫째 마디 크기면 적당하다.


 

2.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를 잘 닦는다
 네 명 모두 잘못된 칫솔질을 하고 있다.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잇몸 쪽 치아가 깎여나간 상태다. 참가자 모두 올바른 이 닦기를 배워야 한다.


 

3. 하루 세 차례, 식후 3분 내에, 3분 동안 닦는다
 횟수 자체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를 잘못 닦고 있어 칫솔질 효과는 떨어진다. 100점 만점으로 계산하면 13점에서 42점 사이다. 칫솔질 3분은 이를 구석구석 제대로 닦을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이다. 네 명 모두 깊숙한 어금니 부위와 치아 안쪽 및 치아 사이는 제대로 닦지 못하고 있었다.


 

4.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한다
 칫솔의 내구성은 3개월 정도. 이 기간이 지나면 칫솔모 끝이 닳아 효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칫솔이 잘 망가지는 사람은 과도한 압력과 잘못된 방향으로 이를 닦기 때문이다.


 

5. 치실 또는 치간 칫솔을 사용한다
 치실·치간솔은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었을 때에만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치아 사이는 세균이 가장 먼저 끼는 곳이며, 잇몸이 나빠지고 충치가 생기는 주요한 부위. 따라서 하루 한 번은 치실 또는 치간솔을 반드시 같이 사용해야 한다.


 

6. 칫솔질 후 혀를 닦는다
 혀 닦기는 입 냄새를 없애는 데 중요한 행위다. 구토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가능한 한 혀의 목구멍 쪽 깊숙한 곳을 닦는 것이 좋다. 혀의 뿌리 쪽에 입 냄새 원인균이 많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7. 끈적이는 간식이나 음료를 피한다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는 물론 설탕이 든 자판기 커피 역시 충치 발생을 돕는다. 꼭 먹어야 한다면, 빨리 먹은 뒤 물을 마시거나 이를 닦아야 한다. 단 탄산음료를 마신 직후 이를 닦으면 탄산으로 약화된 치아를 더 닳게 할 수 있다. 물로 입 안을 헹구는 습관을 들인다.


 

8. 거울로 입 안을 자주 살핀다
 플라스틱으로 된 저렴한 치과용 반사경이 있으므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동전 크기 정도인 이 거울로 자신이나 가족의 치아를 관찰한다. 또 이를 닦은 뒤 세균이 치아에 남아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착색제도 필요하다. 착색제는 치과에 문의해 구입한다.


 

9.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다
 참가자들이 치과를 방문하지 않고 지낸다면 10년 뒤엔 풍치로 고생할 가능성이 높다. 치과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없으므로 반드시 정기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