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진한 처녀 어느 순진한 처녀 한 순진한 처녀가 군대간 애인을 면회했다. 면회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관계』라는 난이 나왔다. 망설이던 처녀는 『만난지 7일째 되는 날』이라고 적었다. 그 신청서를 받아본 위병소 상병이 화를 내며 다시 쓰라고 했다. 처녀는 그 양반 참 쪽집게다 싶어 썼던 것을 지우고 『집에..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8.10.14
Kiss(키스) 하는 법 Kiss(키스) 하는 법 □ Bird Kiss 작은 새가 부리를부딪히는 것처럼 서로 가볍게 입술과 입술을 맞대기만 하는 거야. 가벼운 입맞춤 이랄까? 사랑하는 그 이와 헤어질 대 아님 첫키스로 적당하겠지?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면 안되는 거야. □ Hambuger Kiss Deep Kiss는 이제부터 시작이야. 부드러운 입술 맛을 봤으.. 일반자료실/일반자료실 2008.09.02
비밀번호 비밀번호 어느날 어느 컴맹이, 컴퓨터 짱 삼촌에게 채팅 한번반 해달라고 졸랐다. 그러나 삼촌은 냉정하게 거절했다. "짜식 컴맹 주제에 채팅은 무슨 채팅....," 그러나 컴맹은 기죽지 않았다. 언젠간 삼촌의 비밀번호를 알아내 반듯시 접속하고 말리라 다짐했다. 그리고 마침내 컴맹은 삼촌 어깨너머로.. 블로그 문학 산책/유우머 200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