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털웃음 남기고 / 冬木지소영 너털웃음 남기고 / 冬木지소영 빈 땅의 평화 위에 도시의 야성이 채우고 당신도 커져 버려 내겐 보이지 않나 보다 여름으로 달리는 산야는 비지 땀으로 신록을 축이고 다락방에 숨어 잠시 일을 잊으며 무덤 헤집어도 빗물에 낮아지는 야산은 되지 않았음 바램 해 본다 서로의 별빛은 멀기만 해서 줄기 .. 블로그 문학 산책/시(詩)와 음악 200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