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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리/자동차 상식

여름철 차 소모품 관리법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12. 7. 2. 16:06

엔진오일도 많으면 "병" 필요이상 넣으면 연비 저하되고 출력 떨어져...,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필수

자동차 소모품을 제대로 관리를 하면 쓸데없이 버리는 기름이 줄어 든다.

 

엔진오일

엔진오일이 규정보다 많으면 엔진내부의 압력이 커져 회전저항이 생기고 고속주행 시 출력이 떨어진다. 오일게이지로 체크했을때 오일량이 최대치 이상이면 상당한 연료 손실이 생긴다.

 

배터리

효율이 떨어진 배터리는 잦고 긴 충전 시간으로 발전기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게 하고 엔진출력을 빼앗아간다. 이련 경우 시동이 잘 걸리고 엔진떨림 등의 이상 현상이 없을지라도 기름이 더 소모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차량의 전기장치는 배터리와 알터네이터를 통해 작동되므로 정기적인 차량점검 시 이들의 성능을 확인하고 배터리(4만km)와 알터네이터(8만km)를 교환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연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적정수치보다 공기압이 10% 낮아질때마다 연비는 1%씩 감소하며, 타이어 마모 수명은 5%씩 짧아진다. 이뿐만 아니라 타이어 내부온도가 약 7도씩 상승해 타이어 파손 유발 등 사고 위험률도 커진다.

타이어를 구매해 준곳에서는 보통 공기압을 무료로 확인해 준다.

 

에어컨 냉매

에어컨의 냉매량이 규정보다 많거나 적으면 에어컨 컴프레셔의 작동이 잦아져 연료소모량이 늘어난다. 적정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공회전 상태에서 에어컨을 작동시키고 소리를 듣는 것이다. 20~30초마다 컴프레셔가 작동하는 소리가 들리면 정상이다.

 

산소센서

산소센서는 배기가스중의 산소함유량을 기준으로 혼합기의 희박.농후를 판단하는 센서로 연료량을 가감해 엔진효율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제어한다. 산소센서가 손상되거나 교환주기를 넘기면 정확한 배출가스 제어가 불가능하므로 엔진출력 감소는 몰론이고 연비효율도 떨어진다. 교체시기는 8만km.

 

점화플러그

점화플러그에 카본이 쌓이거나 중심 전극이 규정치보다 마모되면 점화 불꽃이 약해진다. 이 경우 엔진내부의 연료손실에서 혼합기가 완전 연소되지 않아 연료가 낭비된다. 점화플러그는 4만km정도에 교환하는 것이 좋다.

 

연료 필터

연료필터를 제때 교환하지 않으면 인젝터에 걸리는 압력이 낮아져 연료를 충분히 분사하지 못한다. 따라서 컴퓨터는 연료분사량을 늘리고 결국 연료소모량이 증가한다. 4만km마다 교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