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히 쉬고만 있었다면 과연 이 만큼 올수 있었겠는지
때로 삶이 힘겹고 지칠때
잠시 멈춰 서서 내가 서 있는 자리,
내가 걸어온 길을 한번 둘러보라.
편히 쉬고만 있었다면
과연 이 만큼 올 수 있었겠는지.
힘겹고 지친 삶은,
그 힘겹고 지친 것 때문에
더 풍요로올 수 있다.
가파른 길에서 함숨 쉬는 사람들이여,
눈앞의 언덕만 보지말고
그 뒤에 펄쳐질 평원을 생각해 보라.
외려 기뻐하고 감사할 일이 아닌지...,
[이정하 시의 길을 걷다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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