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다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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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리/자동차 상식

자동차 생활 메모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8. 10. 23. 17:47

 

자동차 생활 메모

 

 

 

눈길에서의 브레이크는 살며시 길게 사용한다.

미끄러운 빙판이나 동결된 비포장 길에서의 브레이크 사용은 원하는 감속 지점이나 정지 지점으로부터 충분히 멀리 떨어진 곳에서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그 대신 누르는 힘은 그만큼 여리고 깊어야 한다. 노면상태의 파악과 함께 지그시 감속을 해 놓은 후 다시 한번 브레이크를 보다 작은 힘으로 눌러 마무리를 하는 것이 돌발 사태를 막는 좋은 제동법이다.

 

 

지방도로를 달릴때는 엔진 브레이크를 걸어 속력을 줄인다.

말끔히 포장되어 잘 닦아진 도로라도 겨울에는 울통불퉁하게 튀어 오른다. 운전자가 능숙하게 지행을 파악하지 못한 채 달려 오던 힘으로 이런곳을 지나치게 되면 차는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또 얼음이나 눈이 더해 있는 경우라면 차가 뒤집힐 염려도 없지 않다. 산길 모퉁이 햇볕이 들지 않는 곳을 지날때는 반드시 엔진 브레이크를 걸어 속력을 줄인다음 브레이크를 걸어 속력을 줄이고 길 사정을 미리 살펴야 한다. 

 

 

엔진이 오버쿨되면 판지로 라이에이터를 막는다.

 겨울에는 냉각 계통에 장착된 서모스타트라는 것이 있어 아주 차가운 환경 속에서도 빨리 수온이 올라가게 해준다. 그러나, 이것이 고장나면 수온이 엔진에 적합한 온도인 70-80도로 올라가지 않는다. 이럴때는

 

㉠ 이런고장은 당장 손으로 고칠 수 없다. 수리공장에서 서모스타트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이다.

 

㉡ 응급조치로 적당이 큰 판지같은 것을 마련하여 라이에이터 앞을 막는다. 바람을 덜 맞아서 앵각수의 온도는 올라가게 된다. 너무 꽉 막으면 온도가 지나치게 올라가므로 판지에 적당히 구멍을 뚫는다든가 판지의 크기를 조정하면 된다.

 

 

장거리 떠날때는 사전 정보가 중요하다.

방학과 휴가를 맞아 스키장이나 온천 등을 찾는 일도 잦아진다. 고르지 않은 기후에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데 겨울철 지방도로를 다니다 보면 곡곡에 숨어있는 함정때문에 어려움을 당하는 일이 많다. 겨울철 장거리 운전을 할때는 미리 도로 상황과 교통정보를 입수해 떠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