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다 그런거야

사랑과 배려, 그리고..,

당신을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자동차 관리/자동차 정보

새차를 일찍사면 보험료가 비싸다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08. 9. 25. 15:49

 

 

 

새차를 일찍사면 보험료가 비싸다?



누구나 오래된 것보다 새것을 좋아한다.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도 같은 값이면 새로운 차량을 구입하고 싶게된다. 최근 국내뿐 아니라 외제차량도 신차가 많이 출시되고 있기에 고객들은 이런 신차들에 관심이 더 많이 쏠리기 마련이다. 국내의 신차들을 알아보면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쿠페를 기아자동차는 소울과 포르테를 GM대우는 베리타스를 그리고 쌍용자동차는 파리모터쇼에 새로운 컨셉트카 C200을 선보인다. 이처럼 새로 출시되었거나 출시예정인 자동차의 보험료는 어떨까?

새롭게 출시되었거나 출시예정인 차량들



우선 자동차의 모델에 따라 보험료가 차등되는 등급에 대하여 알아보자.

자동차는 등급별로 보험료의 차등을 두고있다. 위험등급별 적용하는 요율의 할인, 할증 폭은 지난해 ±10%에서 올해 ±25%로 확대됨에 따라 차량의 위험등급에 따른 보험료 격차가 더욱 커진다. 지난해에는 위험등급에 따라 최저 10%할인~최고 10%할증요율을 적용하여 등급별 2%정도 보험료 차이가 났으나 올 4월 부터는 ±25%로 적용범위가 확대되어 등급별 5%정도 차이가 날 수 있다.
즉, 보험사가 등급간 보험료 차이를 5%로 늘릴 경우 1등급 차량의 경우 11등급 차량보다 자차보험료가 66% 비싸지게 된다. 이는 전체 보험료에서 자차담보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5%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보험료가 10~12.5%정도 차이를 발생시키게 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자동차의 등급은 어떻게 결정될까?

모델에 따른 등급은 보험개발원에서 결정하여 각 보험사에 배포한다. 그러나 새롭게 출시되는 차량에 대하여 보험개발원에서 정확히 결정되지 아니한 상태로 출시되는 경우가 있다. 정확한 등급이 결정되지 아니한 경우 비슷한 동종의 차량으로 결정하거나 그것에 조금 수정된 요소를 더하여 산정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정확하게 산정되지 않은 차량들은 추후에 등급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보험개발원에서 비슷한 등급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로 또는 없는 차량인 경우는 등급을 2등급으로 결정하게 된다. 모델의 등급이 1등급이 되면 최대 66%의 자차보험료가 비싸지게 되기 때문에 2등급으로 배정받는 것은 상당히 많은 보험료를 납입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새로운 차량이 자동차회사로부터 만들어지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보험개발원은 차량의 특성을 분석하여 등급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렇게 결정되기 전에 자동차를 구입하면 등급이 정확히 결정된 자동차가 아닌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없을까?

자동차는 생산되기 전부터 많은 테스트를 하지만 아무리 많은 테스트를 했다 하더라도 문제점을 100% 해결하고 생산될 수는 없다. 따라서 자동차보험에 해당하거나 자동차성능에 관계되었더라도 조금 기다리는 여유가 문제의 해결이라고 할 수 있다. 신 차량을 구입하여 보험에 가입할 때 2등급을 받았다면 2-3개월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반드시 정확한 등급을 확인 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업무상의 착오로 인해 차명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가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등급 선정에 대한 착오로 인해 보험료를 많이 부담 하였다면 보험사로부터 많이 내었던 보험료를 돌려 받을 수 있다.

'자동차 관리 > 자동차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좌석 안전때 경고장치 의무화  (0) 2016.07.21
중고차 시세  (0) 2010.06.10
자동차 에너지 절약 테크  (0) 2008.10.27
교통사고 벌점  (0) 2008.09.18
자동차 보험 적용 요율 개정  (0) 200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