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다 그런거야

사랑과 배려, 그리고..,

당신을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캠핑용품 맞춤 손질법

인생은 다 그런거야 2010. 8. 26. 12:59

 

 

캠핑용품 맞춤 손질법

 

 

휴가는 마무리가 중요하다. 특히 올여름 캠핑을 다녀왔다면 고가의 용품들을 말끔하게 손질해둬야 내년에도 꺼내 쓸 수 있다. 용품별 손질법을 알아보면...,

 

 

텐트: 닦아서 그늘에 말려야

텐트는 물세탁을 하면 방수 발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깨끗한 물수건으로 구석구석 닦는 게 좋다. 굳이 세탁을 해야 한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담근 후 부드러운 스펀지를 사용해  살살 닦아낸다. 세탁 후엔 그늘에서 완벽하게 건조시켜야 수명이 오래 유지 된다.

 

 

침난: 평평하게 펴서 건조

침낭은 소재와 특성에 맞게 관리한다. 오리털 침낭은 중성세제를 묻힌 부드러운 수건으로 얼룩진 부분만 닦아낸다. 합성섬유 나일론 소재의 침낭은 세탁망에 넣어 빨아야 보풀과 충전재 쏠림을 막을 수 있다. 세탁한 침낭은 털이 뭉치지 않도록 고루 펴 그늘에 잘 말린다.

 

 

코펠: 그을음 치약으로 쓱싹

코펠은 물기나 음식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표면이 쉽게 부식된다. 또 둘러 붙거나 태운 자국을 없애려면 심하게 긁으면 코팅이 벗겨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코펠 바닥의 그을음은 치약을 천에 묻혀 닦으면 쉽게 없어진다.

 

 

버너 : 연료통 분리 보관

버너는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연료통을 분리한 뒤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둔다. 버너가 비에 젖거나 음식물이 묻었을때는 깨끗이 닦고 말여야 녹이 스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매트리스나 테이블, 랜턴 등도 이물질을 털어내고 바짝 말려 전용 케이스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