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곰팡이 독소 중독증

 

여름철 곰팡이 독소 중독증

 

 

여름철에 양돈 농가들은 여러가지 문제를 겨울철보다 더 신경써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중 여름철에 더욱 다발하는 사료내 곰팡이 독소에 의한 중독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곰팡이 독소란

곰팡이 독소란 말 그대로 곰팡이에 의해 대사되서 생성되는 물질로 그중 ㄷ독소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물질을 말하며, 이러한 독성물질을 생산하는 곰팡이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Aspergillus, Fusarium, Penicillium 등 에서 생산되는 독성물질이 축산쪽에 영향을 끼칩니다.

 

 

문제점

사료등에서 문제가 되는 곰팡이들은  가축이  섭취하면 이러한 독성물질이 식육등에서도 남아있게 되어 결과적으로 사람한테도 피해를 줄 수 있는 우려로 인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전세게적으로 사료내 곰팡이 독소 잔류허용치 기준을 정하여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곰팡이 독소로 인한 문제점을 예방하려고 힘쓰고 있으나 축산농가의 벌크빈이나 사료라인 등을 통한 곰팡이 독소의 오염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양돈 농가에서의 곰팡이 독소 중독

사료내 곰팡이 독소중독:

사료빈이나 사료라인 및 사료 급이기 주변에서 높은 습도와 높은 온도 조건을 충족될시 여러가지 곰팡이의 생성이 가능해지며 그중 독소를 배출하는 곰팡이가 생성될때 공팡이 독소가 사료를 통해 가축에게 경구로 섭취되면 그로 인한 중독증상이 발현되어 양축농가의 손실을 초래하게 됩니다.

 

주로 문제가 되는 곰팡이 독소의 종류

아플라톡신(간장 독소)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의 사료저장 공간에서 많이 방생할 수 있으며, 특히 자돈에서 감수성이 높고 황달과 식욕부진의 증상을 보입니다.

 

오크라 톡신(신장 독소)

신장에 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독소로 Aspergillus ochraceus에 의해 생성되며, 심한 경우에는 식육검사시 폐기처분이 됩니다.

 

제랄네놀(생식기 독소)

Fusarium graminarium에 의해 생성되는 발정활성화 독소로 외음부의 종창 및 부종이 일어나며 임신한 돈의 경우 유산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및 예방

일반적으로 곰팡이는 독소는 치료제가 없의며, 곰팡이에 오염된 사료의 제거가 1차적 처치 방법이며, 저지방 사료의 급이 및 지방간 치료제의 투여도 고려할 수 있고 항상제 및 소염 진통제를 이용하여 2차 감염의 치료를 할 수 있지만 효과적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